WINERY STORY

샤또 유지니는 1400년대부터 이어온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와이너리다.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까오르지역은 아르헨티나의 대표 품종으로 알려진 말벡의 원산지로 잘 알려져 있다. 샤또 유지니의 와인은 꺄오르(Cahors)지역 전통적인 강한 풍미의 와인과 달리, 매력적인 산도와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풍미를 가지고 있다.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프랑스 내  많은 잡지에 소개 되고 있으며, 프랑스의 유명 레스토랑, 호텔에서 인지도가 높다. 미국에서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명성을 누리고 있다. 

중국에서는 2014년 La Revue de France 잡지에 샤또 유지니의 와인이 소개 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MW를 비롯한 많은 와인전문가들이 극찬하는 와인으로 유명하다.  말벡으로 드라이 로제, 스위트 로제를 만드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와인의 품질도 훌륭하다. 

FAMILY STORY

Château Eugénie는 열정을 가진 재배자들의 길고 긴 혈통에 대한 결과이다. 기록에 따르자면, 1470년부터 ‘Albas’의 영주를 섬기던 ‘Couture’ 가문 포도 재배자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쿠튀르 가문은 알바스 마을에 거주하며 500년이 넘는 와인 양조 역사를 자랑한다. 가문의 이름은 경작지, 즉 들판(라틴어 cultura)을 의미하며, 따라서 쿠튀르라는 땅을 경작하거나 "리우 디트(lieu dit)"에 사는 사람을 의미한다. 중세 시대 알바스 마을은 수많은 건축 유적이 남아 있는 요새였다. 마을의 성은 한때 카오르 주교들이 선호하는 거주지였으며, 알바스는 로트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혔다. 쿠튀르 가문은 주교와 영주들을 위해 와인 양조업자로 일했다. 당시 발행된 송장 문서도 찾아볼 수 있다. 마을의 오래된 건물 문에는 와인 양조업자들이 서명을 남긴 흔적이 남아 있으며, "쿠튀르" 서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와인 양조 전통은 대대로 이어져 왔다. 1900년대에 이 가문은 복합 재배 농사를 지으며 농장을 운영했다. 1971년, 장 쿠튀르와 클로드 쿠튀르 형제는 복합 재배 방식을 중단하고 자신들만의 와이너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그들은 고조 할머니를 기리는 기념품으로 "유지니"라는 이름을 지었다.이렇게 와인메이커 가문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어 이시기부터 와인 제조의 전통과 새로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역사적인 시기가 시작되었다. 현재 그들은 대대로 물려받은 노하우와 현대적인 양조 기술을 결합하여 가족만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VINYARD

다양한 기후적인 영향을 동시에 받는 지역에 위치한 유지니. 대서양, 지중해, 피레네 산맥에 위치해 온화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이 남아있으며 강우량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풍부한 일조량이 포도를 익히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유리한 지리적 조건 덕분에 대서양의 습기와 지중해의 가을 강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시프상트랄(Massif Central)”의 영향은 기후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며 이 기후는 대부분 온화한 추위를 제공하지만 예외적으로 추운 날씨도 발생한다. 카오르의 포도 밭은 주 된 테루아로 “코스(Causses)“ 석회암 고원과 동서로 계곡이 흐른는 로트(Lot)계곡이다. 이 처럼 풍부한 테루아는 카오르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돋보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