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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내츄럴와인 3종 + 오렌지와인 2종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0-03-13 16:12:49
조회수 86036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베크의 슬로베니아 내츄럴 와인과 오렌지 와인을 소개하려 합니다.:)

우선 내츄럴 와인과 오렌지와인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면

내츄럴와인이란?
포도를 유기농이나 바이오다이내믹으로 재배하고 손으로 수확합니다.
자연에 존재하는 효모만으로 발효시키고, 유산 발효를 차단하지 않으며 청징 및 여과도 거치지 않습니다. 또한 와인 양조시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습니다.
(병입시 극소량이라도 이산화황을 첨가하면 안됩니다.)

오렌지 와인이란?
오렌지 와인은 화이트 와인을 만드는 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씨를 오래 침용하여 결과적으로 와인에서 진한 오렌지빛이 감돌게 만든 것입니다. 청포도 품종을 파쇄하여 큰 통에 넣고 껍질 및 씨와 함께 4일에서 길게는 1년 넘께 함께 발효합니다. 일반적으로 야생 효모를 이용하며 첨가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슬로베니아의 지역적 특징은 아래 슬로베니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www.avecwine.co.kr/bbs/board.php?tbl=bbs51&mode=VIEW&num=30&category=&findType=&findWord=&sort1=&sort2=&it_id=&shop_flag=&mobile_flag=&page=1

<왼쪽부터 페도자 젤렌/ 페도라 샤르도네/ 페도라 피넬라>

아베크 와인에서 수입하는 이곳,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인위적인 요소의 개입없이 가장 자연과 가까운 와인을 만들겠다는 철학과 믿음을 가진 ‘페도라 와이너리’입니다.

위 사진의 페도라 와인은 라벨 그림도 스페셜함이 있습니다.

슬로베니아의 브루멘 어워드에서 가장 예쁜!이쁜! 에티켓 (레이블) 상을 받았습니다.

브루멘 비엔날레 어워드란? Brumen Biennial에서 시각 커뮤니케이션의 품질을 높이고 슬로베니아 디자인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저희가 수입하는 페도라의 독특한 라벨은 화가 Tina Dobrajc 이 페도라를 위해 일련의 빨간 모자 그림을 만들었고 페도라 와인 레이블의 일러스트는 Hana Stupica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와인 다 드시고 페도라 시리즈 병을 모으시는 것도 소장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
저희에게는 생소한 이름의 화가와 작가분이라 그 가치를 느끼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하나씩 마시고 병을 모아 진열해 두고 보면 그림에서 느껴지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