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첫 번째 클래스가 끝났습니다. :)

포도 재배 편으로 진행한 클래스였는데요

이번 시음회 역시 맛있는 와인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어떤 와인들을 시음했는지 조금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바그너 리슬링은 과일과 꽃 향이 나고 가볍고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가벼운 느낌의 와인!

샤또 드 라 떼리에 브루이는 탁한 자주색과 맑은 루비색이 합쳐진 오묘한 빛깔에 붉은 베리류의 풍미가 있으며 허브와 같은 풀 향이 느껴지는 와인이었습니다.

토브렉 우드커터스 쉬라즈는 달달한 베리류의 향과 약간의 묵직함이 느껴진 와인이었습니다.

샤또 플라네르 쿰 다스는 당도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는 우아한 맛이 느껴지는 와인이었습니다.

브라우네베르제 유페 존네누어 리슬링 아우스레제는 배의 단 맛을 한 곳에 뭉쳐놓은 듯한 진한 단맛이 느껴지지만 약간의 산도가 있기 때문에 물리지 않고 계속 마실 수 있는 와인이였어요.

이렇게 다양한 와인들을 마셔보며 자신의 입맛에 잘 맞는 와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정말 즐거운 것 같아요.:)

이렇게 8월 1회 클래스는 끝났습니다! 

다음 클래스는 양조 편입니다. 맛있는 와인들로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